레이크루이스는 캐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혼여행지 중의 한 곳이다.
샤토레이크루이스 호텔(The Fairmont Chateau Lake Louise)에서는 숨막힐 듯한 아름다운
호수를 보면서 연중 수백건의 결혼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일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람들은 이곳을 찾아 온다.
그만큼 레이크루이스는 특별한 곳이기 때문이다.
세계 10대 절경, 캐네디언 록키의 보석, 캐네디언 록키의 진주와 같은 거창한 수식어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호수 빛을 보고 있노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진다.
레이크루이스를 따라 좁은 산책로가 나있다.
오전엔 사랑하는 연인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에머랄드 빛 호수 옆을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자.
오후에는 레이크루이스를 바라보며 샤토레이크루이스 호텔의 레이크뷰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에는 이곳에서 하이킹, 카누, 승마, 낚시, 산악자전거를 즐기고, 겨울에는 스키, 스케이팅,
스노우슈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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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레이크루이스 호텔은 CPR(Canadian Pacific Railway)의 총책임자였던 윌리엄 밴 혼(William Cornelius Van Horne)의 뜻에 따라 1890년 단층의 목재로 지어진 캐빈에서 시작된다.
1890년에는 단지 50명의 투숙객이 이용했지만 1911년 오늘날 샤토레이크루이스 호텔이 지어지
면서 1912년까지 5만명의 손님들이 몰려들 정도로 인기를 끌게된다.
호텔 목재 건물인 Rattenbury Wing은 1924년 화재로 없어지고 이듬해 현재의 Barrot Wing이 들어
섰다. 1913년에 지어진 Painter Wing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1986년에 5천만 달러의 재건축 비용을 들여 현재 모습의 샤토레이크루이스가 재탄생되고 지금은
515개의 객실에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캐네디언 록키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비록 이 호텔에 투숙하지 못하더라도 이곳은 반드시 방문
하는 곳이다.
호텔내 진기하고 엄청난 고가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샵에서 눈요기도 해보고 라운지에서 영국 전
통 복장을 하고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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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나와 레이크루이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정원을 거닐어 보자.
샤토레이크루이스 호텔에서 호수 쪽 정원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황홀감을 더해준다.
바로 양귀비꽃(poppy)이다.
크고 붉은 오랜지 색의 양귀비꽃은 '오리엔탈 포피(Oriental poppy)'고 이보다 작은 꽃은 '아이스
랜딕 포피(Icelandic poppy)'다.

하지만 아름다운 호수빛과 아름다운 양귀비꽃을 볼 수 있는 것은 1년중 몇개월되지 않는다.
겨울내내 호수는 얼어있고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중순경에나 호수가 녹기 때문이다.
한겨울의 레이크루이스는 호수 빛을 볼 수 없지만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호수 위에
만들어 놓은 멋진 얼음 조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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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곳은 세계적인 호텔로 이름을 날려 전세계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찿아 오는 곳이지만 과거
에는 산악인과 탐험가들이 주로 이용하는 캐빈에서 출발했다.
1896년 레프로이 산 (Mount Lefroy)을 등반 하던 한 산악인이 등반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두
명의 스위스 출신 전문 산악 가이드를 고용한다.
1899년부터 1954년까지 스위스 산악 가이드는 수천명의 방문객들에게 등반 기술과 스키를 가르치
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샤토레이크루이스 호텔 입구에는 과거의 산악 가이드 복장을 한 호텔 종업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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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네째 딸 루이스 캐롤린 알버타 공주(Princess Louise Caroline
Alberta)의 초상화가 있다.
레이크루이스는 바로 빅토리아 여왕의 네째 딸 이름에서 유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Ken_Lee / KoKoVan.com Staff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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